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프리카 요리 (문단 편집) == [[서아프리카]] == [[세네갈]]부터 [[나이지리아]]까지 약 16개국을 범위로 한다. 이 지역은 흔히 아프리카 하면 떠올리는 열대우림 지역과 사하라 사막 지역과 사바나가 혼재되어 있다. 북부는 반농반목을 통해 고기와 우유, 조와 수수를 생산했으며 남부에서는 사냥과 어로 및 채집과 농경(화전(火田))을 통해 비교적 다양한 형태의 식량을 조달받았다. [[아랍 요리|북아프리카]] 만큼은 아니나 동부의 아라비아 상인, 서부의 유럽인들과 교역을 통해 향신료, 특히 [[양파]], [[고추]]를 받아들여 적극적으로 사용해온지라 매운 음식이 많다. 그리고 기름진 것을 고급으로 여기다보니 가능하다면 [[팜유]](가끔씩은 땅콩유)를 듬뿍 쓰는 경향이 있다. [[미국 요리]], [[브라질 요리]] 등 아메리카 요리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는데 많은 서아프리카인들이 아메리카로 노예로 끌려오면서 그들의 요리법 또한 같이 건너왔기 때문이다. 주식은 각종 전분가루로 만든 푸푸나 매운 죽 코코. 육류는 기독교권에서는 주로 닭고기나 돼지고기, 이슬람권에서는 소고기나 양고기를 바베큐 형식으로 꼬치구이로 조리하여 먹는다. 악어나 온갖 기묘한 동물고기를 먹어봤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게 흔한 식재료인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영양 고기는 흔하게 먹는다. 해안가에 접한 지역일 경우 구이 혹은 쿠스쿠스의 형태로 생선을 즐겨먹기도 한다. 채소류로는 가지, 호박, 콩이 주류를 이룬다. [[인도 요리]]나 [[일본 요리]]에 간혹 등장하는 오크라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서아프리카]] 음식을 취급하는 곳은 [[이태원동]]의 골목 안쪽에 2~3 곳 정도 숨어있다. 본국 음식점들을 기준으로 치면 수준 이하[* 재료수급 문제는 아니다. 이태원에서는 웬만한 수입 식자재는 조금만 발품 팔아도 다 구할 수 있다.]라고 한다. 실제 나이지리아인들의 의견에 의하면 영국 런던에서 먹는 나이지리아 음식점들은 본국보다 훨씬 비싸지만 그만큼 맛있게 나오는 반면, 한국 내 서아프리카 음식점 수준은 몇몇 예외를 빼면 초등학생 요리 실력만도 못하다고 한탄했다. * [[후후|푸푸]](Fufu, 후후): 카사바 혹은 옥수수전분을 뜨거운 물에 풀어 수차례 뒤적이면 만들어지는 뭔가 풀떡같은 음식. 푸푸 자체로는 거의 아무런 맛도 나지 않으며, 매운 수프를 찍어서 순수하게 목넘김 맛으로만 먹는것이 정석이라 한다. 동아프리카의 우갈리와 동급이지만 푸푸가 좀 더 떡같은 식감이다. 중아공에서도 먹는다. * 방쿠(Banku, 반쿠): 만드는 법은 푸푸와 비슷하다. 푸푸와는 다르게 발효시킨 옥수수전분으로 만들기 때문에 시큼한 맛이 난다. 따라서 푸푸에 비해 조금 더 취향을 탄다. * 코코: [[하우사족]]들이 아침에 스프로 조, 수수같은 잡곡에 매운 기름을 넣어 먹는다. * [[졸로프 라이스]] (Jollof Rice) * 오베 에구시 (Ọbẹ Egusi): 에구시라고 하는 멜론계통의 씨앗을 넣어 만든 매운 수프. 자매품으로 오베 오그보노, 오베 에포등이 있다. * 마아페 (Maafe): 땅콩유 및 땅콩버터와 토마토로 만든 걸쭉한 수프. * 플랜틴 (Plantain): 구워먹는 [[바나나]]. 서아프리카뿐 아니라 플랜틴이 나는 곳이라면 어디서라도 즐겨먹는다. 다만 이 "플랜틴"이라는 품종은 한국에서 파는 그 바나나와는 품종이 다른데, 생으로 먹으면 감자나 고구마 씹어먹는 맛이 날 정도로 단단하고 단맛도 덜하다. 이것을 다지고 뭉쳐만든 음식이 마토케(Matoke). 마토케는 동아프리카에도 존재하는데 조리법이 약간 다르다. * 아게게 빵 : 1920년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서구의 식빵을 모방하여 구운 빵으로 식빵하고 똑같이 생겼다. [[요루바]]족 입맛에 맞춰 맛이 좀 색다르다고 한다. 심지어 캐나다나 영국에서도 나이지리아계 이민자들이 아게게 빵을 전문적으로 굽는 빵집을 열기도 한다. 영국 식민지배의 영향을 받은 나이지리아나 시에라리온, 감비아, 가나와 달리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세네갈]]과 [[배넹]], [[코트디부아르]], [[기니]]에서는 바게트를 많이 먹는다. * [[수야(음식)]] : 숯불 꼬치구이.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의 꼬치구이 요리 사테이랑 흡사하게 땅콩 소스와 조합해 먹는다. ~~먹다 남은 짜투리 고기를 파는 양심없는 업자들이 많다는 것도 중요한 공통점이다.~~[* 나이지리아에서 일했던 인도인 요리사의 증언.] * [[체부 젠]] -세네갈, 모리타니, 감비아, 말리에서 먹는 솥에 생선과 밥을 비빈 볶음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